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햇병아리 아카시아 입니다
지난해 12월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로 진출하기 위해서 200억대를 투자해서 만든 법정 스릴러 드라마
"어느날"은 시리즈 물입니다
작품속 김수현분을 소화하고 있는 김수현씨는 지난 해 8월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출현하면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원작을 너무 감명깊게 봤다" 원작속에 수현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었고 욕심이 났다
라고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수현씨는 장르물에 첫 도전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도 컸지만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는 믿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말했습니다

제 2 화 제목 용의자
김수현씨의 매력속으로 빠져들어가 볼까요 ~~고고씽
시작은 유치장 안에서 신중한 변호사와 김수현씨가 사건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변호를 맡고있는 신중한 변호사는 김현수씨에게 검거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거짖으로
하라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수현씨는 풀이 죽은 목소리로 그런일은 없었다고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말을 합니다
거짖 설득이 먹히질 않차 신중한 변호사는 깜빡거리는 현광등을 향해 "여기가 무슨 나이트도 아니고
현광등좀 갈자" 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유치장을 나와 근무중인 형사에게 사건당시 정황을 묻습니다
형사는 담담하게 김수현이 여자를 칼로 13방을 찔러 죽였다고 말을 합니다
한편 퇴직을 3개월 앞둔 베태랑 형사 박상범 형사는 뭔가 깨름직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어 목격자를 상대로
6명이 함께찍은 용의자 중에서 김수현을 선택하라고 말을 합니다

목격자는 형사님도 잘 아시면서 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 김수현의 사진위에 볼펜으로 본인 이름을 쓰고
하트까지 그리는 어이없는 행동을 합니다
점심을 먹고 유치장으로 돌아온 삼류 변호사 신중한은 김수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현수야 이곳은 말이지 "진실" "사법정의" 이딴거 없으니까 생각지도 말고 사실도 중요하질 않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딱 두가지만 명심하라고 그 두가지가 뭔고하니
첫째는 무엇이 사실이어야 나에게 유리할까 둘째 그날밤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는 일절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강요을 합니다 법정에서 나에게 불리한 증언은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묵비권 말입니다

사설 입니다만 대부분의 피의자들은 묵비권을 행사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묵비권을 행사했을 경우
재판장이 정황증거로 징역형을 때릴수가 있고 이에 괘씸죄가 더해져 가중 처벌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엇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
드라마를 보는내내 3류 변호사인 신중한과 은퇴를 3개월 앞둔 팀장인 박상범 형사간에
드러나지 않는 신경전이 드라마에 긴장감을 높이는것 같습니다
김현수를 보기위해 경찰서로 김현수의 부모님이 찾아옵니다

이에 박상범 팀장은 김현수 부모님과 김현수가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방을 준비해주고 이들의 대화를
CCTV로 보면서 대화를 엿듣습니다
중간에 잡범 재판에 출석했다가 돌아온 신중한 변호사는 김현수가 유치장에 없는것을 보고
담당 경찰에게 김현수 어디 갔느냐고 묻습니다
담당경찰은 고개짖으로 김현수와 부모님이 있는곳을 가리키고 신중한 변호사는 김현수와
부모님을 만나 변호사라는 사실을 말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했던것을 잊었느냐며
모든 영상이 녹화돼고 재판에서 불리한 증거로 채택될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남부경찰서 서장은 박상범 팀장과 독대하면서 박상범 팀장에기 은퇴후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김현수에게 자백을 받아 내라고 은근히 압력을 가합니다
박상범 팀장은 사건현장에서 주워온 천식호흡기를 김현수에게 주고 아버지의 택시가
국과수로 넘어 갔지만 될수있는데로 빨리 아버님께 갈수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자백을 받아 내려고 하지만 김현수는 아무말도 하질 않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상범 팀장은 김현수에게 "변호사가 나하고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시켰냐고 묻는데.
김현수는 변호사 없이 경찰이 나에게 사건을 묻는것은 잘못된것 아니냐고
부당함을 얘기 합니다
자백받기는 틀렸다고 생각한 박상범 팀장은 사건담당 형사들에게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책상에 않아 컴퓨터를 하려다가
언론에 노출된걸 알고 때마침 기자하고 에게 폭로하고 들어오는 형사들에게 욕을하면 인상을 씁니다
김현수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그리고 117개나 돼는 증거 때문에
구속이 돼고 구치소로 이송을 갑니다
구속영장이 떨어진걸 통보하러온 박상범 팀장에게 눈물을 글썽이면 내가 안죽였다고
절규하는 씬이 2화 에서는 제일 큰 압권이였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김현수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소름을 돋게 만드는데요
벌써부터 토요일이 기다려 지는건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증거 겠지요 ㅎㅎㅎ
아직 못보셨다면 꼭 쿠팡 플레이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비회원 이신경우 한달은 무료니까 8부작은 무료기간 중에 다 볼수 있다는 얘기가 돼지요 ^^
초보 블로거라서 아직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두서없이 쓴것 같습니다
끝까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